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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기도문 모음 (pdf 파일)'
이번 글에서는 회개 기도문 모음 (pdf 파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그 사랑을
정작 우리 자신은 이웃들에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개 기도를 준비하실 때 아래의 기도문들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회개 기도문 모음 (pdf 파일)
개인 회개 기도문 (pdf 파일)
예배 시 회개 기도문 (pdf 파일)
기도회 회개 기도문 (pdf 파일)
다른 기도문 더 보기
마음 회복 기도문
고백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의 전에서 예배드리는 저희가 주님 앞에 머리 숙여 회개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고, 저희의 중심까지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앞에서는 어느 것도 숨길 수 없고, 어떤 핑계도 통하지 않음을 저희는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이 한 주간 살아오면서, 말과 행동, 마음과 생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떠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고, 말씀보다 내 생각을 앞세우며 살았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한다고 하면서 마음은 산만했고, 찬양한다고 하면서도 입술로만 드렸으며, 말씀을 들으면서도 순종이 없는 삶을 살았던 저희의 형식적인 신앙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우리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잊고, 이웃을 정죄하거나 무관심으로 대했던 우리의 냉랭한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가정을 돌보지 않고 바쁜 일상에 쫓겨 살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서로 섬기기보다는 판단하고 비교하며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특히 저희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하나 됨을 힘쓰지 않고, 분열과 다툼 속에 방관하거나 때로는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항존직으로서 더욱 모범을 보이고 섬김의 본을 보여야 했지만, 겸손하지 못했고, 주님의 음성보다 사람의 말에 민감했던 제 부족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성도들을 위해 중보의 자리를 지켜야 했으나, 기도보다 판단이 앞섰고, 희생보다 내 입장을 먼저 생각했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 안에 성령의 불이 식어버렸습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의 감사와 감격은 점점 희미해지고, 일상 속에서 신앙은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은혜를 사모하기보다 의무적으로 예배에 나왔고,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보다 나 자신의 편안함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다시 구합니다. 우리 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다시 불처럼 임하시어, 메마른 심령이 깨어지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진정한 회개는 단지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삶의 변화임을 믿사오니, 이 예배 가운데 주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기로 결단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회개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공동체 위에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의 교회가 세상 앞에 다시 빛이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삶이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긍휼로 덮어 주시고, 주의 은혜로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사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